ひとりごと

2006/10/22

写真


ねこ。浦安の道ばた。


そば。雄和町の里の家。

2 件のコメント:

  1. 전혀 관계 없지만, 뮤즈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쫓아가는 거다 (by 스티븐킹)라는 말이 생각나는구려..

    가을은 원래 쓸쓸한 거야.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누구랑 같이 있어도 쓸쓸할 운명일지도 몰라.. 체질상.. ㅠ.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내 발상도 퍽 우울하군. 그래도 다 살다 보면 그럭저럭 살 만한 거라고 생각함.. 힘을 내길 바라오.
    덧붙여 언니의 운명은 일본 어딘가에 있을 거 같다는 게 나의 직감.. 그러니 공부 잘 해서 건너오시라고.

    추석이야 오래 전에 지나갔지만 언니가 고2, 내가 고1이었을 때, 추석 전날 쯤 15단지 방향으로 산책가서 공원 같은 데서 놀다가 집에 돌아와서 엄마 부탁으로 갈비찜에 넣을 은행 껍질을 벗기고 그러던 게 생각이 난다.. 그 날 약간 흐리고 약간 쌀쌀하고 참 좋았는데. 에바 일러스트집을 가지고 갔었고, 언니는 내년에는 고3이 된다고 괴로워하고 있었지.. ㅠ.ㅠ
    요즘 난 늙었는지 옛날 생각이 자꾸 난다. 것도 매우 선명하게. 하나를 생각해 내면 또 하나가 생각이 나고, 그러다 보면 끝도 없이 생각이 나..
    휘경동 집은 근처가 산책할 만 하오? 역까지 가는 데는 아직 정돈이 안 되었다고 들었으니 상계동처럼 산책하기 좋은 코스는 아니겠지만.
    가끔씩 다 집어치우고 상계동에 돌아가서 집 하나 빌려서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.. 어떨까. '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'(by 정지용, 향수) 곳이지만 내 마음의 고향. 그립다. 그냥 다시 거기서 산다고 상상만 해도 좋다... 헉 이것은 혹시 향수병? -_-

    음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어서 미안하오..
    한국어로 쓰면 말이 길어져서 안돼..ㅠ.ㅠ

    좋은 하루 보내시라~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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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양배추인형 귀엽잖어..^^; 언제 기회되면 사진 보여주라..
    오늘은 아키타현 국제선 취항 5주년 기념으로 난타가 와서 공연을 한다오. 그래서 조금 있다가 나가봐야 한당. 오후 4시까지 회장에 가서 별일 없나 지키고 서 있다가 밤 10시에 돌아오는 일.
    요즘에 난 실수 연발이라 완전 죽고 싶어..ㅠ.ㅠ 생각하면 부끄럽고 괴로워서 쓸 수도 없다. 아무튼 잘못은 나만 다 하고 여기 사람들은 화도 안 내고 너무 친절해서 무진장 죄책감이 든다. 이번 잘못에 관해서는 100% 내 책임이야.. 아아아아아아...ㅠ.ㅠ
    산책하고 싶다.. 언니랑 같이 땅을 파면서 얘기를 하고 싶으나 일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 오는군.. 두서없지만 오늘은 이정도로.
    양배추 사진과 자른 후 사진을 둘 다 보내줘. 아 책도 잘 부탁하오~! 브라보 언니라이프~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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